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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레저와 스포츠 도박의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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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admin

8월 6, 2020

스포츠 레저와 스포츠 도박의 경계

사행산업의 일종인 경륜은 ‘도박성’과 ‘레저성’을 겸유하고 있어 그 규제의 범위를 정함에 있어

다양한 논란과 혼선이 있어 왔다.

특히 경륜 등 사행산업을 통해 얻은 수익금의 공익적 기여도가 적지 않아

규제론의 정당성이 희석되어 온 측면이 있다.

경륜 등 스포츠를 매개로 하는 사행산업은 건전성과 레저성이 담보되지 않으면

사업 본래의 목적이나 이를 뒷받침하는 입법의 취지를구현할 수 없게 된다.

현재의 상황을 보면, 경륜은 체육기금과 지방재정 마련을 위한 효과적인 여가산업이므로

이를 지속・발전시켜야 한다는 인식과 경륜은 도박에 지나지 않으므로

강력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공존하고 있다.

그러나 불확실성이 전제된 경주에서 베팅 금액 이상의 금전을 환급받을 목적으로

다양한 변수가 존재하는 낮은 승률의승자투표권을 구매하는 행위는 도박으로 평가될 수밖에 없다.

경륜 수익금의 일정부분이 공익적 목적에 사용된다고 하더라도 국민들의 도박심리를 부추기는 수단을

이용한다는 점은 부정하기 어렵다.

경륜 베팅 참가자 수, 1인당 1일 평균 베팅 금액, 도박 유병율 및 그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 등을 고려할 때

경륜사업은 규제의 길로 나아갈 수밖에 없고,

다만 규제방법과 범위에 대한 선택의 문제를 남길 뿐이다.

정부부처나 지방자치단체도 사행산업의 유혹에서 한걸음 물러서야 한다.

규제로 인해 감소할 수 있는 조세수입이나각종 기금은 달리 재원을 확보하여 적법한 절차에 따라

징수・충당하여야 한다.

매출액 향상에만 몰두해 온 경륜사업의 부정적 기능은 우려할만한 수준에 이르렀다.

도박중독으로 인한 각종 질병의 증가, 가정의 파탄 및 가족의 해제, 노동의욕의 상실,

파생 범죄의 증가 등의 문제를 예방하고 제어할 책임을 국가 및 사업주체가 짊어져야 할 때가 된 것이다.

도박중독을 유인하는 장외발매장의 설치는 매우 엄격한요건 아래서 허가되어야 하고,

무제한 베팅을 허용하는 현행 제도는 변경되어야 한다.

전자카드제도의 전면적 도입은 미성년자 베팅, 사업 관련자의 부정 베팅,

고액베팅으로 인한 사회적 부작용을 일거에 해결하고,

경륜사업의 건전성을 회복할 수 있는 혁신적 대안이다.

사행산업감독위원회법에 이에 관한 원칙 규정을 두고 경륜・경정법에 세부 규정을

조속히 마련할 필요가 있다.

전자카드제도의 시행에 따른 부작용은 기술적 보완과 사회적 합의를 통해 그 해법을 찾으면 될 것이다.

참조문헌 : 더킹카지노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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